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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우라노스 (2)
그리스신화 속 의학용어
Fiat voluntas tua, sicut in caelo et in terra -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주기도문 처음에는 하늘조차 없이 가이아(대지)뿐이었다. 가이아는 스스로 하늘의 신을 낳았는데 그리스인들이 생각한 하늘은 그다지 높지 않아서 구름층 정도에 있었다. 하늘의 구름은 가끔 “우르릉” 우레 소리를 내며 비를 내리기 때문에 하늘의 신을 우라노스(Uranus; 비의 신)라고 불렀다. 비는 하늘의 신 우라노스가 뿌리는 오줌물이므로 라틴어 우리나(urina; 소변) → urine(소변)이다. 우라노스는 공기 위의 에테르보다 상층에 있는 신으로서, 하늘의 단단한 돔(dome; 둥근 천장)은 에테르로 하여금 더 이상 올라가지 못하도록 에워싸고 있었다. 우라노스의..
Chronus: Tempus dominus - Lord of time 제2장 티탄의 시대 가이아와 우라노스는 기간테스를 낳았다. 그러나 툭하면 행패를 부리고 변덕이 심할 뿐만 아니라 다듬어지지 않은 모습의 기간테스는 아름다운 코스모스에는 별로 어울리는 존재가 아니었다. 예측이 불가능할 만큼 급작스럽게 변하는 자연의 변덕은 조화를 깨뜨리기 때문이다. 우라노스는 이들을 지하−그래봤자 가이아의 뱃속이지만−에 가두어 보이지 않게 하였다. 그러나 우라노스가 기간테스들을 가둔 진짜 이유는 그들의 힘이 너무 세서 자신의 왕좌를 위협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었다. 인간은 나중에 늙거나 죽어서 자식에게 자리를 물려주면 되지만, 불멸의 존재인 신들은 자신보다 강한 아들이 태어나 잠재적인 경쟁자가 되는 것을 결코 반기지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