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 1 | 2 | 3 | ||||
| 4 | 5 | 6 | 7 | 8 | 9 | 10 |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greek myth+medical terms
- 그리스신화-의학용어
- greek myth medical terms
- 운명의 여신
- pneuma
- 그리스신화+의학용어
- lemma
- medical terms의학용어
- 세멜레
- 메티스여신
- 오블완
- 그리스신화
- 케레스
- 과학용어
- 의학용어
- 그리스로마신화
- tinnitus
- greek myth그리스신화
- 오케아노스
- 그리스신회
- 티스토리챌린지
- greek myth-medical terms
- 기간토마키아
- 옴팔로스
- medical terms
- 라틴어
- 로마신화
- greek myth
- 렘노스
- 그리스신화 의학용어
- Today
- Total
목록전체 글 (228)
그리스 신화 속 의학용어
Dionysus Staphylites, deus uvarum - 포도의 신 디오뉘소스 스타퓔리테스 보리를 발효시켜 텁텁한 맥주나 꿀술(넥타르) 밖에 모르던 올륌포스에 디오뉘소스의 향기로운 포도주가 소개되자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신들은 당장 음료를 넥타르에서 포도주로 바꾸었고, 포도주는 신의 자손으로 간주되던(또는 자처하던) 왕족의 품위 있는 음료가 되었다. 그리고 이제껏 마시던 맥주는 평민과 노예, 그리고 문명이라고는 모르는 이방인의 술로 격이 낮아졌다. 이로부터 문명인의 마실 것은 당연히 포도주였으므로 문명의 전파와 함께 포도 재배법과 포도주 양조 기술이 퍼져나갔다. 위대한 디오뉘소스에게는 많은 수식어와 별칭이 생겼다. 무엇보다도 디오뉘소스가 스타퓔리테스(Staphylites; 포도의 신)인 것은 당연..
maximorum regnator Osiris — 가장 위대한 자들의 지배자 오시리스 디오뉘소스의 오랜 방랑은 그리스 밖의 여러 지역에 많은 신화를 남겼다. 페니키아에서 인도에 이르는 곳곳에는 그가 태어나고 자란 뉘사 산이라고 일컬어지는 산들이 산재해 있었고, 그리스인들은 페니키아의 타무즈, 이집트의 오시리스, 심지어 인도에 이르기까지의 여러 생육의 신들에 관한 신화가 디오뉘소스에 관한 것이었다고 생각했다. 이집트의 오시리스는 자그레오스처럼 사지가 잘려서 땅과 강물에 던져졌는데 아내인 이시스(Isis; 여성과 모성의 여신)가 오시리스의 시신 조각을 일일이 찾아서 다시 붙이고 자신의 권능으로 소생시킴으로써 오시리스는 죽음과 부활의 신이 되었다. 이집트인들은 오시리스의 미라에서 곡물이 저절로 발생하여 인간에..
hausit spumantem pateram - 그는 거품이 이는 잔을 들이켰다, 베르길리우스 Aeneid올륌포스의 신들이 기존에 마시던 미지근하고 보리죽같이 알갱이가 많은 맥주에서 상큼한 과일 향의 포도주로 갈아타면서 맥주의 거품과 누런 색깔, 찝찔한 맛을 빗대 오줌물 같다고 했을지도 모른다. 포도주 역시 텁텁했지만. 올륌포스 신들의 고급 입맛에 맞는 양질의 포도주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포도의 작황이 중요했으므로 디오뉘소스는 식물의 생장 또한 관장하기로 하였다. 로마인들은 그들의 농경의 신 리베르(Liber)가 디오뉘소스에 해당한다고 생각하고 디오뉘소스를 때때로 리베르라고 불렀다. 리베르는 그의 배우자인 여신 리베라(Libera), 곡물의 여신 케레스와 함께 풍작의 신으로 알려져 있었다. 리베르와..
inania tympana tundere - 빈 북을 두드리다 이성적이고 차분한 음악의 신 아폴론의 악기가 뤼라와 플루트 라면, 감성과 흥분의 대명사인 디오뉘소스의 것은 요란하게 두들기고 절제되지 않은 소리로 피를 끓게 만드는 튐파논(tympanon; 북)과 큄발론(kymbalon; 심벌즈, cymbal)이다. 디오뉘소스 축제에서 사람들은 흥을 돋울 것을 찾았다. 오늘날이라면 냄비뚜껑이라도 들고나와 두들겼을 텐데 고대에는 금속이 흔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당시의 주물 기술로는 깨지기에 십상이었다. 흥이 오르기 시작한 사람들은 대충 문짝이라도 떼어 들고 두들기며 다니다가 점차 나무틀에 천을 팽팽히 씌운 탬버린과 같이 생긴 작은 북을 만들어 치며 기세를 돋우었다. 이것이 그리스어로 튐파논, 그리고 라틴어로 ..
Plūrēs necat crāpula quam gladiūs. - 숙취가 칼보다 더 많은 사람을 죽인다. 매일 포도주를 과음하는 디오뉘소스는 당연히 숙취(katzenjammer, hangover)에 시달렸다. 항상 미트라(mitra; 머리띠)로 머리를 싸매고 있는 숙취의 신은 ‘미트로포로스(Mitrophorus; 머리띠를 맨 자)’로 불리었다. 독일어 카젠얌머(Katzenjammer; 숙취, 환락 뒤의 후회, Katze(고양이) + -n- + Jammer(울부짖음)) → katzenjammer(숙취, 대소동의 구어) 미트라 → miter(mitre, (가톨릭 주교의) 주교관主敎冠), mitral(주교관(승모僧帽)을 닮은 심장의 판막 부분) 그리스인들이 페르시아의 빛의 신(머리띠-후광을 둘렀다)을 일컫던 ..
Thyrsiger - 튀르소스를 드는 자 디오뉘소스의 상징은 항상 가지고 다니는 지팡이인 튀르소스(thyrsus; 식물의 줄기)와 술을 마시는 데 필요한 컵이나 대접 따위의 파라페르날리아(paraphernalia; 곁에 고는 사용하는 용품들), 포도송이가 달린 덩굴, 그리고 표범 또는 호랑이였다. 튀르소스는 거대 회향(Ferula communis, 방향성의 다년생 또는 2년생 풀. 3m까지 자란다)의 대로 만든 지팡이다.튀르소스 → thyrse(밀추꽃차례密錐花序; 라일락처럼 밀집해서 분지한 꽃차례), 이탈리아어 토르소(torso; 머리와 팔다리가 없고 몸통만의 조각상) torso: 몸통 torso presentation: 횡태위, 가로태위, transverse lie pan-(전부) + ther(야수) ..
Hic est dies festus. - 오늘은 축제일이다. 제우스 형제들의 막내이면서 맏이였던 화로의 여신 헤스티아는 올륌포스에 중요한 신들이 늘어나서 12신의 자리로는 부족하게 되자 기꺼이 자신의 옥좌를 양보해 주었다. 고민거리를 던 제우스는 그녀에게 모든 가정의 중심인 화로에 깃들 권리와 그 화로에서 요리하는 음식을 가장 먼저, 제우스에 앞서 공양받을 수 있는 권리를 주었다. 그리고 그녀의 자리에는 헤스티아와는 대척점에 있는 디오뉘소스 - 올륌포스에 포도주와 파티, 축제 그리고 환락을 알려준 신을 선택하였다. 인간에게서 태어나 올륌포스 12주신의 반열에까지 오른 신은 디오뉘소스가 유일하다. 술과 종교적 열광에 취하는 디오뉘소스의 축제는 신에 다가가는 행위였으므로 라틴어 페스투스(festus; 축제..
Dinysus Indoletes - 인도인의 정복자 디오뉘소스그러나 여자라고만 여기고 마음을 놓고 있던 헤라가 디오뉘소스의 존재를 깨달은 순간 그에게 정신착란이 덮쳤다.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세상을 떠돌던 디오뉘소스를 마음 아파하던 할머니 레아는 손자를 찾아 치료하는 한편 그녀의 종교적 의식을 전수해 주었다. 이제 그는 각지를 다니며 포도 재배와 포도주 제조법을 가르쳤고, 사람들은 위대한 포도주의 신을 찬양하기 시작하였다. 이집트에서 시리아를 거쳐 동쪽으로 간 디오뉘소스의 앞에 큰 강이 나타났으나, 비교적 얕고 물살도 느린 덕분에 다리를 놓고 건널 수 있었다. 이 강이 유프라테스(Euphrates; 건너기 좋은 강)이다. 디오뉘소스의 다리가 유프라테스강에 놓인 첫 번째 것이며, 다리가 놓인 지점에는 “제..
